송파 감자국 - 감자탕이 아닌 감자국

 

회사 친구가 소개시켜준 감자국집.

감자탕 맛집이 아니라 감자국 맛집이라는데..

사실 감자국이랑 감자탕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먹어보기로..

 

 

<송파감자국>

월요일 휴무

송파 감자국, 송파의 맛집

 

 

 

입구 앞에는 감자탕집스럽지 않게 웨이팅 대기석이 있으며, 웨이팅을 위한 이름을 적는 대기노트가 있음.

저녁 8시가 다되어서 갔지만 앞에 2팀이나 대기중이었습니다.

 

 

 

감자국 맛집 답게 한쪽벽면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으로 채워져있었어요

 

 

 

메뉴도 감자탕 말고는 안팔고 있네요.

어.. 근데 메뉴에는 감자탕으로 되어있군요. 감자국과 감자탕의 차이가 뭐지... 더욱 혼란스러워짐

 

 

뚜껑을 덮고 얌전히 기다리면, 사장님이 오셔서 뒤적뒤적 해주심

 

 

양념이 잘풀리도록 뒤적뒤적 해주시는 중..

이런건 손님이 하면 맛이 덜 하더라구요

 

 

 

이제 먹어도 된다고하여, 먹기 스타트

맛이 일반 감자탕과는 다르게 엄청 깔끔한 맛이에요

감자국 맛집답게 정해진 양이 모두 소진되면 그날은 문을 닫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에 오면 못먹고 돌아가시는 분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그럴만한 맛이네요!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으로..

볶음밥도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하다보니 더욱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

 

감자국드시려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면 후회는 안하실 것 같네요!